취임 1년 동안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천명해 온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폐기하고 정상화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공언과는 달리, 한국 경제는 점점 더 힘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경기를 보면, 성장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의 경제 전망은 어둡다. ⓒ봉주영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