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총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는 건설노조 조합원과 가맹조직 조합원 등 약 3만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숭례문에서부터 서울시의회 건물앞 도로까지 가득 메운채 '양회동 열사 염원 실현!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고 양회동 열사 유가족들 대표로 친형 양회선씨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인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2023.5.17 ⓒ최윤석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