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통화 긴축 기조에도 가계대출이 계속해 증가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 가계 대출 상품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 2162억 원으로 5월 말(677조 6122억 원)보다 640억 원 불어난 상태다. 세부적으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510조 1596억 원)이 22일까지 4834억 원 늘었다. ⓒ연합뉴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