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U-2S 고공정찰기가 착륙하고 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군의 RC-135 정찰기와 U-2S 고공전략정찰기, RQ-4B 글로벌호크 고고도 무인정찰기가 동·서해상에서 정찰행위를 했으며 "동해에서는 몇차례나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을 가했다. ⓒ연합뉴스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