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선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상영관에서 열린 영화 <잠> 시사회에서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받았던 칭찬의 말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유재선 감독, 정유미 배우, 이선균 배우. 2023 칸 영화제 비펑가주간 초청작인 <잠>은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과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가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6일 개봉. ⓒ이정민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