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유언장
리스트 보기
닫기
1
/
2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어머니의 유언장
건강할 때 유언장을 쓰는 게 좋다니까 언제 같이 써보자는 말을 처음 했을 때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참을 지나 써보자고 하니 말로 하면 되지 뭘 글로까지 쓰냐며 큰 소리로 병원 안 가고 집에서 죽겠다고 외쳤다. 글로 남겨 놓아야 어머니 생각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하니 어머니는 몇 줄로 어머니의 유언장을 썼다. ⓒ이진순 2023.09.07
×
어머니의 유언장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