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번째이자 1629차인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일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리고 있다. 1992년 1월 8일 처음 시작한 뒤 32주년을 맞은 이 날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은 '일본정부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법적 책임 이행 및 공식 사죄할 것', '대한민국 정부는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일본정부에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정민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