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오전 정전사태가 빚어진 대전 동구 대동의 한 편의점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분께 동구 대동 우송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정화조 청소차가 도로변에 설치된 전신주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기울어지면서 불에 타는 등 파손돼 자양동, 대동 일대 962가구에서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한국전력은 오전 6시부터 전력공급을 일시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2023.12.12
ⓒ연합뉴스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