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노나메기재단, 틋찡 포교 베네닉도 수녀회 서울 수녀원, 블랙리스트이후, 녹색정의당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 앞에서 열린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사수,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시민사회 긴급기자회견'에서 "법무법인 태평양이 일본 니토덴코그룹을 대리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일본기업의 먹튀 청산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반노동, 반인권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공권력과 용역 투입을 통한 강제집행이 아닌 고용승계를 통한 원만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정민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