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경찰청앞에서 언론노조, 블랙리스트 이후, 정보공개센터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대통령 풍자에 압수수색 위협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경찰청은 방송통신심위위원회(방심위)에 2023년 11월 23일 ‘틱톡’에 올라온 '가상으로 꾸며본 윤대통(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연설' 영상의 삭제와 차단을 요구했으며, 방심위는 23일 긴급 통신심사소위원회에서 ‘사회적 혼란’을 이유로 접속 차단을 결정했다. ⓒ권우성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