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홍영표 의원(4선·인천부평을)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힌 뒤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엉터리 선출직 평가부터 비선에서 한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배제 여론조사, 멀쩡한 지역을 이유 없이 전략지역구 지정하고 급기야 경선 배제까지, 일관되게 '홍영표 퇴출'이 목표였다"고 주장했다. ⓒ남소연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