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 쌀시장 앞에 세워진 3·16인동장터만세운동기념비 앞면(왼쪽) 과 뒷면(오른쪽). 인동장터 만세운동 유공 수훈자로 기재되어 있는 이들 중 김직원과 박종병은 4월 1일 만세운동 관련자이고, 나머지는 3월 27일 만세운동 관련자들이다. 3월 27일 만세운동 관련자들 중 대통령 표창은 받은 김완수는 제외됐다. 대전 최초의 만세운동은 3월 16일 유성시장 만세운동인데, 그 동안 3·16인동장터만세운동으로 기념해 오면서 기념비에도 ‘대전 최초 만세운동’이라고 새겨져 있다. ⓒ임재근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