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네루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유럽사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담은 '세계사 편력'을 썼고, 곰브리치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곰브리치 세계사'를 썼다. 나는 아이들을 위해 역사 이야기를 쓰진 않았지만 잘 만들어진 역사 관련 상품을 구입해 아이들의 역사 공부를 돕는다. 사진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KHmall의 대한제국 굿즈 중 하나인 플레잉 카드다. 조커가 헤이그 특사인 이유를 설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대한제국과 항일운동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임은희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