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동문들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앞 계단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김 후보는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및 군 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김 후보는 당 권고에 따라 사과했지만 이화여대 동문과 여성단체가 요구하고 있는 후보직 사퇴는 사실상 거부하고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소연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