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가 이어진 올해 1분기에 국내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의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롯데마트(온라인 기준) 10%, 이마트 6%,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11%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매장. 2024.4.11 ⓒ연합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