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택시협동조합에 운행이 불가능한 택시들이 방치돼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12월 30일 한국택시협동조합에 파산을 선고했다. 국내 첫 택시 협동조합인 이 조직은 택시 기사들이 직접 출자금을 내고 조합원이 됐고, 사납금 제도 대신 수입 전체를 회사에 납부하고 월 단위로 정산하는 전액 관리제를 도입하면서 성공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운영난을 겪다가 2020년 10월부터 법정관리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