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사집단 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문제 간호사 법적 위협 2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실태조사 결과, 끝까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산호사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체계가 너무나 허술와 미흡하다"며 "오늘도 간호사들은 원치 않는 전공의 업무를 떠맡고 있으며 무급휴가를 강요받거나 임금 미지급과 실직이라는 고용위협 앞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환자를 저버린 자 누구입니까? 간호사입니까? 그런데 왜 간호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묻고 "간호사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이제 국회와 정부, 의사단체가 함께 나서 줄 것"을 호소한 뒤 간호법안 제정에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