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제안자 100인과 1,500 서명자들 주최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이만열 시민모임 독립 이사
장인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 정권이야말로 국가기강을 허무는 ‘반국가세력’입니다. 대통령 부부가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민이 생명을 잃고 민생이 피폐해져도 대통령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친일·매국 역사쿠데타로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세력은 정권 연장을 위해 언론과 방송을 무법적으로 장악해 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생태-기후위기에 대한 몰인식은 무지를 넘어 무모하기까지 합니다"라고 주장하고 "국민 여러분! 이처럼 온갖 망동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국정 난맥상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주저하지 말고, 민생을 파탄시키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윤석열 정권을 물러나라고 요구합시다. 우리 모두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응징하고 즉각 퇴진시킵시다"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정민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