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중의 '미들 워킹 미들'은 누구보다 빨리 나아가고...
리스트 보기
닫기
1
/
3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김건중의 '미들 워킹 미들'은 누구보다 빨리 나아가고...
김건중의 '미들 워킹 미들'은 누구보다 빨리 나아가고 싶지만 뛰지 않기 위해 걸려 넘어지는 경보의 움직임에서부터 출발한다. 스포츠의 규범이 요구하는 몸의 규율들은 경보하는 몸을 뒤틀고 왜곡한다. 빠르게 걷기 위해 경보 선수들의 골반은 기이하게 뒤틀리고, 나아가는 다리는 무릎을 편 채 땅을 딛는다. 작품은 몸 안에서 벌어지는 ‘느린 스펙터클’이자 역설적인 몸의 역동성에 주목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10.18
×
김건중의 '미들 워킹 미들'은 누구보다 빨리 나아가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