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에서 펼쳐지는 ‘아르코댄스&커넥션’은 전혁진 안무가의 <소멸(Extinction) Ver2.>이 문을 열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 이 작품은 2016년에 발표한 전작 <소멸>에서 출발했다. 그때부터 전혁진 안무가가 오중석 사진작가와 협업을 펼쳐서 주목을 받았는데, 작업방식은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콜라보의 도구와 영상의 결과물이 이전에 비해 풍부함을 느겼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