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이 새장을 무작정 차를 몰고 가서 구입했다. 이 새장은 100년이 넘은 것으로, 상태가 매우 나빠 거의 분해 직전이었다. 나는 Lugde에 있는 목수와 함께 이 새장을 원상태로 보수했다. 이 경험은 나의 다른 작품 '섬'과 마찬가지로 나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결국, 나는 이 새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하여 자유로워지고자 했다. 이 작품은 마치 바닷속 전설처럼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있다." ⓒ이야덴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