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18일 오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부적격자 박장범 인사청문회, KBS 장악의 심판 자리여야 한다!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용산만 바라보고 올 수 있는 자리는 여기까지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중단 및 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 검증이 아닌 어떻게 국민의 방송을 용산의 방송으로 만들었는지 부역 실태를 국민에게 알려 부역자 심판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정권에 아부해서는 공영방송 KBS 사장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