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시작날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여성 살해 규탄 퍼포먼스 - 192켤레의 멈춘 신발'이 열렸다. 여성의전화는 '2009년부터 언론보도를 통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과 주변인은 최소 1,672명, 2023년 한해 동안만 최소 192명이다. 이중 최소 17명은 사망 이전 신고했음에도 보호받지 못한 채 살해되었다'고 밝혔다. ⓒ권우성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