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총련이 가는 곳엔 종로서가 있기에 둘은 '거리의 견원지간'일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종로에서' 둘이 만날 기회는 더 잦았다. 여중생 미군 궤도차량 압사사건과 관련한 미 대사관 기습시위 등 반미시위가 잦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