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업계의 양대 산맥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이들의 만남은 오후 4시 한강 고수부지에서 시작됐다. 경기는 1대 1 무승부. 경기후 가진 뒷풀이 장소에서 두 기업의 축구 동호인들은 경쟁하는 라이벌이라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