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자살로 확실시되어 가는 노조 간부 배달호씨의 죽음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남은 19세기적 산업사회의 비극이며 우리 사회 노사관계가 일각에서는 여전히 구시대적 악습에 머물러 있는 한계를 안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