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파와 쇄신파의 대립으로 민주당이 지난해 분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중권 전 대표가 새로운 해법으로 '당당한 패배'를 배수진으로 한 '중진 양보론'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