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회의장에서는 1시간 가까이 국보법 폐지안 상정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의 설전이 계속됐다. 설전 도중 선병렬 의원은 흥분해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국회법 소책자를 바닥에 던지자,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이 이를 다시 집어들고 "국회법을 던진다"고 항의했다. #[선병렬을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