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총을 끝내기 직전 박 대표는 이례적으로 15분여간의 긴 마무리 발언을 통해 '등원거부, 장외투쟁' 방침을 거듭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발언 중간 두 눈에 눈물이 고인 듯 1분여 간 말문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