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 넘도록 투쟁해온 KTX 여승무원들의 정규직화 싸움이 병술년 한해를 넘기면서도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들이 중재한다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다가오는 정해년에는 노사 양측간 새로운 해결점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