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못 받은 임수정, 관중석 인사한 대만선수 - 오마이뉴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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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못 받은 임수정, 관중석 인사한 대만선수

등록 2008.08.22 04:22수정 2008.08.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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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첫 금메달을 따낸 임수정 선수는 관중석에서 건네준 태극기를 받지 못했다. 지난달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가 발표한 '올림픽 경기장 관람 규칙'의 "경기장 내 물건 투척 금지 행위"를 적용한 것.

하지만 남자68kg급에서 동메달을 딴 대만선수는 결승전이 끝나기도 전에 관중석에 올라가 응원단과 인사했지만, "순조로운 경기진행을 방해하고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올림픽 경기장 관람 규칙'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박정호 (gkfnzl) 내방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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