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한나라당, 청와대 꼭두각시 노릇하지 마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3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4대강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송영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논의되고 합의되어야 할 국회의 예산심의가 무책임한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독단적 행태로 벼랑 끝 대치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공동 농성 돌입을 선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야3당 대표와 권영길, 곽정숙, 이정희,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등 20여명은 국회 로텐더 홀 앞으로 이동해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4대강 예산#야3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