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이동관, 김영국에게 선거법 사면 제안 거부하자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 했다" 조계사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법회를 통해 이른바 '봉은사 사태'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폭로했다. 이날 명진 스님이 청와대 개입 의혹만 폭로한 것이 아니라 한명숙 전 총리 재판, 4대강 사업 그리고 "좌파 스님 퇴출" 발언을 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 대표를 향해서도 거침없는 비판의 말을 쏟아냈다. #봉은사#명진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