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권분립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세균 후보자, 국무총리 수락한 이유는? - 오마이뉴스 모바일

삼권분립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세균 후보자, 국무총리 수락한 이유는?

등록 2020.01.07 12:38수정 2020.01.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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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입법부 수장을 지낸 후보자에 대해 삼권분립에 위반된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지적에 “삼권분립은 기능과 역할의 분리일 뿐 인적 분리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제가 국회의장을 했기 때문에 국무총리가 되는 경우 국회 구성원이 불편할 수 있다. 그래서 사양하고 고사했는데, 혹시라도 제가 쌓은 경험이 국민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격식을 따지기 보다 성과를 내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해서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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