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알코올농도 0.108%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자가 2023년 4월 8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중학교와 초등학교 주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걸어가던 배승아 학생을 덮쳐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배승아 학생의 어머니와 오빠가 12일 대전 서구 자택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건 누군가를 해칠 마음이 있다는 행위이다”며 “음주운전 가해자는 합당한 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주운전사고#배승아#음주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