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춥다, 그러나 봄은 온다"... 조국, 구치소로 걸어들어가다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오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배웅 나온 동료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조국혁신당 4월 총선 공약이었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은 국민과 함께 이뤄냈다"라며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말했다. 입장문 발표를 마친 조 전 대표는 오전 9시 3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했다. 조 전 대표가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하자 지지자들은 눈물을 보이며 "건강히 다녀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조 전 대표는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였다. #조국#검찰#윤석열#조국혁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