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전 조국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검찰 해체” - 오마이뉴스 모바일

수감 전 조국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검찰 해체”

등록 2024.12.16 11:28수정 2024.1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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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오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배웅 나온 동료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조국혁신당 4월 총선 공약이었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은 국민과 함께 이뤄냈다"라며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말했다.

입장문 발표를 마친 조 전 대표는 오전 9시 3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했다. 조 전 대표가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하자 지지자들은 눈물을 보이며 "건강히 다녀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조 전 대표는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였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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