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국민의 알 권리가 일본보다 뒷전인가"

2일 평화의 소녀상 앞 기자회견 "한일합의 비공개 대법원 판결, 규탄한다"

등록23.06.02 15:31 수정 23.06.02 15:33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015한일합의 문서 비공개 대법원 판결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 주최 측은 "대법원의 확정 판결은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피해자의 존엄과 인권보다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중요시 여긴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015년 12월28일 한국과 일본 사이에 발표된 '위안부 합의' 관련 협상 문서를 공개하지 않은 게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전날(1일) 나온 데 대한 비판이다.

2일 기자회견 도중 한 참석자가 눈을 가린 채 '2015년 한일합의 협상문서' 비공개를 확정판결한 대법원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2015한일합의 문서 비공개 대법원 판결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2015한일합의 문서 비공개 대법원 판결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 한 참석자가 눈을 가린 채 ‘2015년 한일합의 협상문서’ 비공개를 확정판결한 대법원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2일 오후 경찰 바리케이드에 둘러싸인 일본대사관앞 평화의 소녀상. ⓒ 권우성

 
 

2일 오후 경찰 바리케이드에 둘러싸인 일본대사관앞 평화의 소녀상. ⓒ 권우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