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총력투쟁 방침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규모 인력감축 강행 중단!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등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는 22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압하며 무차별적 현장 인력감축, 무책임한 안전 업무 외주화, 무자비한 노조 탄압을 하고 있다"며 "허울뿐인 경영효율화를 내세워 비용 절감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서슴없이 저지르겠다는 발상은 급기야 위험천만한 1인 승무제 도입에까지 이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올해 잇달아 발생한 중대재해 산재사망 사고와 혈액암 집단 발병 사태 등 지하철 노동 현장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노동자의 죽음으로 얼룩진 비극의 쳇바퀴를 다시 돌리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의 목숨과 시민안전마저 위협하는 서울시와 공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노조의 요구를 끝내 묵살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12월 6일을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총력투쟁 방침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규모 인력감축 강행 중단!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서울교통공사노조 주최로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총력투쟁 방침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서울지하철 인력운영 현실, 위협받는 노동 안전권, 위험천만한 2호선 1인승무제 반대'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노동자와 시민 안전 보장 위한 전향적 변화 촉구"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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