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앉아서 죽느니 세계일주 하다 죽겠어요"
[나의 황당 해외여행기] 난치병 걸린 아내를 살린 여행
오후 7시 30분, 드디어 아내와 나는 남미의 잉카제국 페루에 첫발을 내딛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대서양을 날아 온, 실로 기나 긴 비행이었다. 500여 년 전 모험가들은 목숨을 담보로 하고 하늘의 별을 나침반 삼아 범선을 타고 험한 파도를 가르며 긴 항해 끝에 대양을 건너 신대륙으로 왔었다... ...
12.12.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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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균(challa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