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공무원'이 꿈이라는 세상의 청춘들에게
[불혹 배낭여행기 17] 내가 만난 아일랜드 청년 데이비드는...
세상은 꿈꾸는 자가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인류의 삶을 바꿀 수도 있는 '보석처럼 빛나는 나이'에 벌써 안정과 편안함을 장래희망으로 말한다는 건 너무 슬픈 일 아닌가. 비웃음을 살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 때 내 장래희망은 대통령이었고, 군대를 가기 전 20대 초반까지 내 꿈은 혁명가가 되는 것이었다. 꿈꾸는 모든 자는 청춘에서 멀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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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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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식(poet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