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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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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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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

한때 노동전문잡지에서 일했던 나. 지난해 가을 한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그리고 올해 봄 한 대기업 대리점에서 판매직으로 일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기록한다. 이 글은 잠입취재기가 아니다. 한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기일 뿐이다. 또한 두 곳 모두 스스로 그만뒀기에 취업 실패기이기도 하다. 글에 나오는 인명은 모두 가명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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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신정임 (jjung0102)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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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화 오만가지 생각드는 면접... 대답은 "바로 출근할게요"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⑪] 아줌마 일자리는 판매직 말고 없더라

    ...
    13.09.16 08:28 ㅣ 신정임(jjung0102)
  • 10화 아이 돌보미 구하기보다 쉬운 것... '사표 쓰기'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⑩] 판매왕 되기 항로에 켜진 빨간불

    ...
    13.08.16 19:05 ㅣ 신정임(jjung0102)
  • 9화 판매왕 그녀는 왜 매장에 막걸리를 뿌렸을까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⑨] 이유있는 판매의 달인들

    ...
    13.08.08 09:21 ㅣ 신정임(jjung0102)
  • 8화 "고객님 우리도 사람입니다, 물건파는 사람!"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⑧] 협박과 비아냥 일삼는 진상 손님

    우리가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점장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 정도 사과로는 분이 풀리지 않는지 아내가 계속 따졌다. 점장이 여차저차 했다는 설명을 하자 남편이 끼어들었다. 그는 반말로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다. 쉰이 훌쩍 넘은 점장이다. 열 살은 넘게 어려 보이는 그에게 막말을 듣다가 참지 못한 점장이 소리쳤다. "우리도 사람입니다. 물건 파는 사람이라고요! 반말 막 하지 마세요." 전율이 느껴졌다. 아, 우리도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말고 저렇게 '당신의 말 때문에 내가 아픕니다'라고 얘기해도 되는구나. 그 사실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기뻤다. 고객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던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로만 응대하기에는 우리들도 감정이 살아있는 사람이었다......
    13.08.01 09:42 ㅣ 신정임(jjung0102)
  • 7화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서? 웃기고 있네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⑦] 우리에게도 노조가 필요해

    ...
    13.07.26 12:02 ㅣ 신정임(jjung0102)
  • 6화 '종합병원' 백화점... 내 영혼도 서서히 말라갔다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⑥] 하지정맥류, 장염, 비염... 판매원은 아프다

    ...
    13.07.25 10:45 ㅣ 신정임(jjung0102)
  • 5화 백화점에 창문은 없고 거울이 많은 이유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⑤] 백화점 일터, 이게 최선입니까?

    백화점 사장은 다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현빈 분) 같은 줄 알았다. 1주일에 2번 출근해서 직원들이 내놓은 기획안에 "최선입니까?"라고 소리만 치면 할 일 끝나는…. 현실은 달랐다. 우리 백화점 점장은 매일 출근했다. 오전 11시경이면 어김없이 백화점을 순회했다. 뒤에 줄줄이 간부들을 데리고 다니지도 않았다. 직원들이 다같이 앞에 나가 머리 숙여 인사할 필요도 없었다. 어느 날은 혼자서 쑥 우리 매장에 들어......
    13.07.20 21:36 ㅣ 신정임(jjung0102)
  • 4화 "여배우가 우리 핸드백을..." 명품도 목숨거는 공항패션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④] 명품의 판타지와 현실

    ...
    13.07.15 21:48 ㅣ 신정임(jjung0102)
  • 3화 1층 화장품 매장에 40대 여성은... "당치도 않은 소리"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③] 백화점 서비스, 어떻게 유지되나

    ...
    13.07.09 09:33 ㅣ 신정임(jjung0102)
  • 2화 제때 점심 먹는 것도 여기선 행복이구나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실패기②] 떨리는 첫 출근, 다리는 퉁퉁 붓고...

    ...
    13.07.06 11:32 ㅣ 신정임(jjung0102)
  • 1화 그래도 백화점인데, 110만원은 너무하잖아~

    [아줌마 구직자의 취업 실패기①] 백화점 판매원 취업에 도전

    화장분을 발라 볼에 톡톡 두드렸다. 입술도 핑크색 립스틱으로 생기를 더했다. 몇 주만의 화장이다. 옷장을 열어 한참을 들여다봤다. 투피스 정장이 눈에 들어왔지만 그 옆에 있는 점잖아 보이는 재킷과 검정 바지를 꺼내들었다. 대기업 채용 면접을 보는 것도 아닌데 정장은 과해 보였다. 그렇다고 집에서 입던 채로 갈 수는 없었다. 일자리 하나가 간절한데 어찌 복장을 소홀히 할까. 지난 몇 달간의 실업자 생활이 나를 바꿔놨다. 갑작스레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을 때까지만 해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취직이 될 줄 알았다......
    13.07.02 16:56 ㅣ 신정임(jjung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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