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화"집안일 시킨다고 나만 학교 안 보냈어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지금을 사는 여성들] 평균연령 80.8세, '배움의 꽃' 피워낸 옥천 안남면 종미리 한글학교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안남면 종미리 종배마을회관으로 5명의 학생이 등교한다. 한 손엔 필기도구와 교과서, 받아쓰기 노트까지 가방에 빠뜨리는 법 없다. 이종석(80) 노인회장과 전금순(88), 손길자(82), 이종례(80), 김정희(74) 씨까지 ...
24.09.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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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옥이네(monthlyo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