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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은 새롭게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당사자 연대로, 2011년 대학교 기숙사 운동을 시작으로 청년 전반이 일상 속에서 겪는 주거 문제를 다뤄왔습니다. 집을 투기 수단으로 바라봤던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현 청년 세대의 삶에 직격타로 다가왔고, 주거권 보장과 주거불평등 완화를 미션으로 삼은 청년들이 '민달팽이'라는 이름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올해 단체 설립 10주년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드러내고자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어떤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진실하게 들여다보려는 시선과 이를 드러내려는 노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민달팽이유니온의 청년주거운동 10주년 기념 인터뷰 기사 연재'에서 확인해보세요.
참여기자 :
불량 주거를 모두 거쳐간 청년의 집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