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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칼럼

일찍이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은 정치적인 동물이다”고 말했다. 최첨단 산업 사회인 오늘날은 강원도 산골에서 사는 한 서생의 일상조차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의 영역에서 벗어나 살 수 없다. 그리하여 산골의 한 서생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한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무딘 말로 전하고 싶다. 그 말들은 나의 신변잡담, 이웃의 이야기, 나아가 나라와 겨레를 위한 우국 충정까지도 담아 보고자 한다. 마치 역사가 '사마천'과 같은 마음가짐과 날카로운 필치로, 강태공과 같은 우둔한 촌부로, 가능한 현세와 다음 세대에게 귀감이 될 말들을 머릿속에 두면서 기사를 작성한 뒤 송고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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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화 여생의 안일보다 독립지사 후손의 명예를 선택한 이종찬

    [박도 칼럼 24] 제79주년 두 개의 광복절 기념식을 지켜보면서

    제79회 광복절이다. 정부에서 주최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과 대한민국 광복회가 주관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두 곳에서 올 광복절 기념식이 동시에 열렸다. 유튜브 화면으로 두 경축식을 번갈아 바라보면서 참으로 비통한 심정을 ...
    24.08.15 17:48 ㅣ 박도(parkdo45)
  • 18화 허형식 장군의 기마 동상이 세워지기를

    [박도 칼럼-23] 허형식 장군 82주기 추모식 거행

    2024년 8월 3일은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장 겸 총참모장을 역임하신 허형식 장군 순국 82주기 기일이다. 허형식 장군은 대한제국 시절 13도 창의군 군사장을 역임하신 왕산 허위 선생의 집안 조카로서 1909년에 경북 선산군 구미면 임은동...
    24.08.04 11:31 ㅣ 박도(parkdo45)
  • 17화 호남 의병사에 금자탑을 세운 '담살이' 의병장

    [박도 칼럼 제17화] 전남 보성의 안규홍 의병장 전적지를 찾아가다 (2)

    안규홍 의병장 행장안규홍(安圭洪) 의병장은 '담살이' 곧 머슴이었다. 그는 1879년 4월 10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우산리 택촌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 정씨는 먹고살기 위해 어린 남매를 데리고 ...
    24.04.11 08:48 ㅣ 박도(parkdo45)
  • 16화 유생 제치고 머슴이 의병장으로 추대

    [박도 칼럼 제16화] 전남 보성의 안규홍 의병장 전적지를 찾아가다 (1)

    담살이(머슴) 의병장우리 호남의병 답사단 일행은 순천대 홍영기 교수의 자문을 받은 뒤 '담살이' 출신 안규홍 의병장의 전적지를 찾아 나섰다. 호남의병전적지 답사단 임시 캠프인 전남 담양의 한 숙소를 출발하여 도로 ...
    24.04.09 11:49 ㅣ 박도(parkdo45)
  • 15화 겨레의 선각자요, 선비의 본보기며 광복투쟁의 등불

    [박도 칼럼 14화] 충절의 고장 명맥을 이어간 허위와 허형식 (2)

    그 이듬해인 2000년 여름, 나는 홀로 북만주 벌판을 헤매면서 허형식 장군의 순국지(경안현 청봉령)를 찾아가 희생기념비 앞에 한아름 들꽃을 바쳤다. 귀국 후 곧장 장 교수와 함께 구미 현지를 답사했다. 마침 왕산의 후손 허호, 나의 ...
    24.03.11 12:54 ㅣ 박도(parkdo45)
  • 14화 북만주에서 항일 명장을 만나다

    [박도 칼럼 14화] 충절의 고장 명맥을 이어간 허위와 허형식 (1)

    북만주에서 만난 항일열사 새천년을 앞둔 1999년 여름, 독립지사 후손인 김중생(일송 김동삼 선생 손자) 선생과 이항증(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자) 선생의 알뜰한 안내를 받으면서 중국 대륙 일대에 흩어져 있...
    24.03.11 12:08 ㅣ 박도(parkdo45)
  • 13화 내 나이 팔십... 아직도 쓸 이야기가 많습니다

    [박도 칼럼] 13화 : 오래 살아서 미안합니다(2)

    여든을 맞으면서2024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올해는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감회다. 헤아려 보니 여든을 맞는 해이기 때문인가 보다. 동갑인 고향친구에게 그런 얘기를 하자 그가 말했다. "어이 친구, 자네 올 ...
    24.02.20 11:44 ㅣ 박도(parkdo45)
  • 12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박도 칼럼] 12화 : <건국 전쟁> 관람 소감

    요즘 상영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 전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마침 미국에 사는 한 제자로부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왔기에 그에 대한 답장이다. 안녕하세요. 박 선생님!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
    24.02.20 10:44 ㅣ 박도(parkdo45)
  • 11화 '중꺾마' 정치인을 어린이에게 소개합니다

    [박도 칼럼] <평화와 인권의 대통령, 김대중>을 세상에 내보내며

    [장면①] 1971년 4월 어느 날, 당시 나는 전방 소총소대장으로 주말을 이용해 고향 경북 구미에 계시는 아버지를 찾아뵀다. 그때 밀짚모자를 쓰신 아버지의 얼굴은 봄볕을 많이 쬔 탓으로 까맣게 그을리셨다. 아버지께 영문을 여쭸다. ...
    24.02.18 13:17 ㅣ 박도(parkdo45)
  • 10화 고광순 의병장의 충혼을 아십니까

    [박도 칼럼 / 제9화 ②] 포충사와 포의사 탐방기

    지난 기사 '400년을 이어온 의향 호남의 뿌리'에서 이어집니다. 한말 고광순 의병장의 삶 녹천 고광순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략으로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은 나라를 구한 의병장 제봉 고경명(高敬命)의 둘째 아들인 학봉(鶴...
    24.02.11 16:13 ㅣ 박도(parkdo45)
  • 9화 400년을 이어온 의향 호남의 뿌리

    [박도 칼럼 / 제9화 ①] 포충사와 포의사 탐방기

    의로운 고장, 호남흔히 호남(湖南)을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이라 일컫는다. 의향(義鄕)이란 의로운 고장으로, 호남 고을마다 의병 전적지라 할 만큼 국난 때 의병들을 많이 배출한 고장이기에 붙은 이름이란다....
    24.02.10 11:43 ㅣ 박도(parkdo45)
  • 8화 이종찬 광복회장의 특별한 선언 "개천절을 건국기원절로"

    [박도 칼럼-8] 광복회 시무식에서... "최근 건국절 논란 몰역사적, 올해는 건국 4357년"

    지난 1월 4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광복회 시무식에서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최근 논란이 많았던 대한민국 건국절에 대하여 올해부터는 10월 3일 개천절을 건국절로 기념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당신...
    24.01.08 17:25 ㅣ 박도(parkdo45)
  • 7화 "아무도 찾아주지 않은 민 의병대장 전적비를 찾아주시다니…."

    [박도칼럼-7] 민긍호 의병장전적비를 찾아가다

    자랑스러운 조상현재 세계에는 200여 개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은 반 만 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지닌 나라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나라로 그동안 존속해 온 그 까닭은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
    24.01.05 09:26 ㅣ 박도(parkdo45)
  • 6화 대한민국 헌정사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박도 칼럼-6] 다시 내각책임제 정부를 주장하며

    한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내 언저리 사람들은 "당신은 글을 참 쉽게 쓴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잘 모르는 얘기다. 한 예를 들겠다. 나는 최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나는 이 한 권의 책을 쓰...
    23.12.31 11:39 ㅣ 박도(parkdo45)
  • 5화 전두환 유해를 합천 생가 마당에 안장하십시오

    [박도 칼럼-5] 이순자씨에게 드리는 고언

    이순자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밑의 한 자그마한 아파트에 사는 서생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써야 한다는 어떤 계시로 이 글을 씁니다. 그 첫째는 "나이가 들수록 입...
    23.12.17 11:03 ㅣ 박도(parkdo45)
  • 4화 현실의 승자와 역사의 승자

    [박도 칼럼-4]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현실에서 승자는 역사에서 승자가 아닐 수 있다 요즘 인기리에 상영 중인 <서울의 봄>을 보고자 원주의 한 영화관에 갔다. <서울의 봄>은 1980년 봄으로, 그때 나는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있는 이화여대 부속고교...
    23.12.03 12:27 ㅣ 박도(parkdo45)
  • 3화 "보지도, 듣지도, 말도 말라" 백범 손자로 살아온 애환

    [박도 칼럼] 백범 손자, 김진 광복회 부회장을 만나다 ②

    (지난 기사 "저의 할아버지 백범은 민족밖에 모르는 촌부였습니다"에서 이어집니다)주중 대사를 원했던 아버지 - 백범 손자로 살아오신 애환을 들려주십시오. "부모님을 비롯한 집안 어른들로부터 무척 엄한 교육...
    23.11.27 15:27 ㅣ 박도(parkdo45)
  • 2화 "저의 할아버지 백범은 민족밖에 모르는 촌부였습니다"

    [박도 칼럼] 백범 손자, 김진 광복회 부회장을 만나다 ①

    '나의 소원'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
    23.11.26 15:55 ㅣ 박도(parkdo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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