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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돌봄 정책은 외주화되어 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외국인 시터, 늘봄학교 등 가정이 아닌 외부에서 돌봄을 보완해주려고 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돌봄을 세금으로 떼우려는 방식입니다. 지금, 여기 서울 한복판에서 ‘공동육아’라는 이름으로, 서로 돌봄하는 어린이집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참나무 어린이집입니다. 참나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키운 부모들이 공동육아의 살이와 공동체의 복원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참여기자 :
[와글와글 공동육아-1] 돈 주고 못 사는 육아공동체... 둘째도 계획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