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캄보디아 헌법 가치, 변화의 씨앗될 수 있을까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평화 궁전, 캄보디아 상원
캄보디아는 헌법상 입헌군주제와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훈센 가문 중심의 권위주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총선 이후 훈센의 아들 훈 마넷이 총리직을 승계하며 가족 중심 통치 체제가 완성되었다. 캄보디아인민당은 정치를 독점하고, 야당 활동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2025년 7월 개정된 헌법은 국적 박탈 조항을 도입해 정부 비판 세력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형식적 민주주의와 실질적 권위주의 사이의 괴리가 큰 캄보디아의 정치 현실은 헌법이 지향하는 민주적 가치와 거리가 멀다....
25.09.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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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수(cco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