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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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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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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는 사회적 갈등의 최전선이자 해법을 찾는 공간인 국회에서 생략되고 지워져 온 목소리에 주목합니다. 저마다의 이유를 품고 국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마이뉴스 국회 출입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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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화 열여섯에 끌려간 '빼벌'...'양OO'라 불린 그녀를 아십니까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50년 전 미군 기지촌으로 인신매매... '미군 위안부' 이순자가 바라는 사과

    67세 이순자(가명)는 16살이던 1975년 인신매매로 의정부·동두천·군산 등 미군 기지촌을 5년간 전전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성병관리소에 감금되고 마약을 강요받았으며, 미군의 폭행에도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2025년 9월 117명의 피해자와 함께 주한미군을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동두천 상패동 공동묘지엔 무연고로 사망한 기지촌 여성 780기가 묻혀 있으며, 10년 뒤 소멸 예정이다. 이순자는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남고 싶다"며 국회에 진상규명 법안 통과를 호소했지만, 관련 법안은 22대 국회에서도 발의되지 않았다....
    26.04.06 15:16 ㅣ 복건우(geonwoo20)
  • 12화 '윤석열 계엄' 보며 결심, 특전사 꿈꾸던 청년이 택한 곳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한국 최초 '완전 병역거부 공개 선언' 앞둔 김민형 평화활동가의 바람

    특전사를 꿈꾸던 청년 김민형(27)은 베트남전 학살 현장 방문과 12·3 계엄 사태를 계기로 병역거부를 결심했다. 그는 대체복무제까지 거부하는 완전 병역거부자로, 현행 제도가 징벌적이며 군으로부터 독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또한 감옥 다녀와도 입영장이 재발급되는 시행령 개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2월 23일 국회 앞에서 병역거부를 선언할 예정이다....
    26.02.22 19:15 ㅣ 복건우(geonwoo20)
  • 11화 '화제의 탄핵 오뎅탕' 만든 신촌 노점상의 '세금 내고 장사하는' 꿈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탄핵 포차' 운영했던 이상옥의 바람 '생계보호특별법' 제정의 의미

    신용불량자로 시작해 22년째 계란빵을 파는 이상옥씨의 이야기. 단속과 철거에 쫓기는 '잔인한 일상'을 견디며 노점상으로 살아왔다. 12·3 계엄 이후엔 국회 앞에서 '탄핵 오뎅'을 나누며 시민들과 연대했다. 이제 그는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같이 살아가는 '시민'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그의 바람은 25~30만 명으로 추산되는 생계형 노점상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25.12.31 19:48 ㅣ 복건우(geonwoo20)
  • 10화 흑산도에서 여의도 왕복 600km... 이 남자가 포기 못하는 이유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집단해고 14개월째... 한전 항소심 앞둔 흑산도발전소 해고노동자 이영일의 바람

    흑산도 발전소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이영일씨는 지난해 8월 해고된 후 국회를 찾아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한전은 도서발전 노동자들이 승소한 1심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한전MCS로 업무를 위탁했고, 이에 동의하지 않은 181명이 해고됐다. 해고 후 소득이 끊기고 우울증, PTSD 등 정신건강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영일씨는 12월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한전이 상고를 포기하는 마음도 생기지 않을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25.10.28 12:09 ㅣ 복건우(geonwoo20)
  • 9화 가슴에 주렁주렁 달린 줄, 통계조차 없는 8살 해환이의 난치병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희귀난치질환 단장증후군 환아 김해환군 어머니 허문영씨의 바람

    8살 김해환군은 태어난 지 한 달여 만에 희귀난치질환 '단장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장이 짧아져 영양 흡수가 어려워 매일 11시간씩 정맥영양 주사(TPN)를 맞아야 한다. 허문영씨는 아들의 질환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단장증후군 환자는 국내에 약 200명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 허씨는 매달 의료소모품으로만 100만원을 지출하며, 단장증후군의 장애 인정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바라고 있다....
    25.10.14 06:45 ㅣ 복건우(geonwoo20)
  • 8화 '살아남은 소년공'이 이 대통령에 전한 말 "국가 사과 받고 싶다"

    [국회에 온 '당신의 이야기'] 수용시설 동명원 피해생존자 문호현씨의 두 가지 바람

    소년공 출신 문호현씨가 국회를 찾아 과거사법 개정을 촉구했다. 12살에 전남 해남의 동명원으로 강제 수용된 그는 바닷가 금호포리머 공장에서 3년간 강제노역에 동원됐다. 겨울에 영하 20도 바닷물에 들어가 작업하고, 할당량 미달 시 가혹행위를 당했다. 세 번의 탈출 끝에 자유를 찾은 그는 동명원 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며, 집단 수용시설 진상규명 강화와 피해생존인 권리를 반영한 과거사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25.08.30 19:22 ㅣ 복건우(geonwoo20)
  • 7화 국토장관 후보자 만난 제주항공 유족 "장관되시면 꼭 만나주세요"

    [동행취재] 무안공항 지키다 처음 국회 찾은 유족 "마음 편히 공항 떠나려면 정부 솔직히 소명해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발생 213일 만에 국회를 방문했다. 유가족들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청문위원들을 만나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국토부가 아닌 독립기구를 통한 재조사와 조종실음성기록, 비행기록장치 등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또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일방적 추측성 발표를 비판하며 유가족 고려 없이 운영되는 피해자 지원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참사 이후 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은 정부의 진실되고 솔직한 소명을 바라고 있다....
    25.07.29 16:19 ㅣ 복건우(geonwoo20)
  • 6화 국회의장 약속에도 불안... 이 엄마들이 찜통 아스팔트로 나선 이유

    [동행 취재] 발달장애 자녀 둔 부모 50명, 국회 앞 '폭염 오체투지'...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추경 통과될까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국회 앞에서 1100배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과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성인 발달장애인 8만 명 중 주간활동서비스는 1만2천 명만 이용 가능하며, 대기자만 3000명이 넘는 상황이다. 부모들은 "내가 죽고 없으면 우리 아이는 어떡하나"라는 불안감을 호소하며, 국가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25.07.02 17:58 ㅣ 복건우(geonwoo20)
  • 5화 한국 국회 찾아온, 학살에서 살아난 두 명의 '응우옌티탄'

    [동행취재] 방한한 베트남전 학살 피해생존자의 하루... '베트남전 진실규명법' 제정 한목소리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 생존자인 응우옌티탄(65)과 응우옌티탄(68)이 한국 국회를 방문했다. 푸니·푸넛 마을과 하미 마을에서 각각 가족을 잃은 두 사람은 한국 정부에 진실 인정과 사과, 배상을 요구했다. 1968년 한국군에 의해 발생한 두 마을 학살로 총 209명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두 생존자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진실만 있다"며 "한국 정부가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면담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25.06.19 20:06 ㅣ 복건우(geonwoo20)
  • 4화 국회 찾은 김훈 작가 "어느 후보도 이 말을 안 한다"

    [스팟인터뷰] 생명안전기본법 공약 촉구 회견... "비상계엄 너무 충격, 헌법질서 안에서 정리돼 다행"

    김훈 작가가 국회에서 열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선 후보들의 '공약 실종'을 지적했다. 그는 생명과 안전 문제는 정당의 이념적 색깔과 무관한 인간의 기본 가치라고 강조하며, 노동 형태가 급속히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노동자 보호 입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오늘의 시점에서 이 법안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다"며 대선 후보들이 생명안전기본법을 공약으로 채택해 국민 앞에 제시할 것을 호소했다....
    25.05.08 06:50 ㅣ 복건우(geonwoo20)
  • 3화 "의원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국감 최초의 '탈시설 증언'

    [국감-복지위] 8시간 기다림 끝 주어진 9분, 발달장애인 박초현 "시설 아닌 동네서 같이 살자"

    "의원님들! 보건복지부 장관님! 시설이 아닌 동네에서 다 같이 살아요!"장애인 거주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고 있는 탈시설 발달장애인 박초현(26)이 국회와 정부를 향해 외쳤다. '국정감사 최초의 탈시설 증언'이었다. 일곱 살부터 살...
    24.10.23 23:57 ㅣ 복건우(geonwoo20)
  • 2화 유엔 위원 울린 '악몽 같은 경험'... 살아남은 두 사람의 이야기

    [인터뷰] 영화숙·재생원협의회 대표 손석주와 전국탈시설연대 대표 박경인의 호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섰던 '두 사람'이 국회에 함께 섰다. 지난 7월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이 국회의원과 활동가 수십 명으로 북적였다. 손석주(62)와 박경인(30)이 그들 사이에 나란히 섰다. 스무날 전(7월 10~11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스...
    24.08.06 18:18 ㅣ 복건우(geonwoo20)
  • 1화 "고통을 끊어달라"... 두 엄마, 국회의 답을 기다린다

    [인터뷰] 생명안전기본법 폐기 4년... 고 김용균·장덕준 엄마가 국회의장에게 전한 말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고의니까." 햇수로 4년이었다. '생명안전기본법' 일곱 글자가 국회에서 거듭 폐기되는 악순환을 지켜본 세월이 그랬다. 지난 4년은 산업재해 유족에게 말 그대로 "흐지부지"였다. 경상...
    24.07.30 20:04 ㅣ 복건우(geonwo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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