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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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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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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구석구석]

[김포 구석구석]은 새로 김포에 이사 온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서울 근교 로컬 여행지로서의 김포를 소개하는 연재입니다.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라, 현지 주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식당·카페·시장·산책 코스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김포는 접근성에 비해 정보가 적게 소개된 지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 옆 마을, 베드타운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항구, 시장, 산책로, 카페, 작은 가게들까지 “김포만의 얼굴을 가진 공간”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이 연재는 그 숨은 김포를 발굴해 독자들이 주말에 실제로 찾아갈 수 있는 동선과 정보로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시에 김포의 공간을 단순한 소비 목적지가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는 로컬 문화 공간으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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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김지영 (soiesoie1227)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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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화 르누아르가 온 몸으로 쏟아졌다... 김포에 이런 곳이 있다니!

    김포 모담공원 내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스토리빌딩형 미디어아트전 '사랑의 색채 展'이 2026년 8월 2일까지 열린다. 클로드 모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알폰스 무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 등 6인의 거장이 표현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6개 챕터로 나누어 소개한다. 입장료는 일반 4,000원, 김포 시민 2,000원이며, 월요일 휴관이다. 어린이 전시와 한옥마을 기획전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6.06.07 15:56 ㅣ 김지영(soiesoie1227)
  • 9화 "이런 데가 있었어?" 김포에 5년 산 주민도 처음 가 본 숲

    김포 한강신도시의 작은 숲, 허산

    김포 한강신도시 한복판에 아는 사람만 찾는 숲, 허산이 있다. 네이버 지도에 검색도 안 되고, 높이 표기도 52m부터 99m까지 제각각이지만, 짙은 나뭇잎이 하늘을 덮은 3.5km 숲길은 도심 속 힐링 코스로 손색없다. 경기둘레길 58코스 일부로, 정상까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해 수술 후 재활 산행에도 적합하다. 김포 5년차 주민도 모를 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알게 되면 매력에 빠지는 산이다....
    26.05.26 15:28 ㅣ 김지영(soiesoie1227)
  • 8화 북한이 보이는 스타벅스... 신분증 꼭 들고 오세요

    DMZ 접경지 평화생태공원, 개관 5년 만에 누적 80만 명 돌파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연간 4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민간인통제선 이북에 위치한 이곳은 북한 황해도 일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스타벅스가 결합된 독특한 공간이다. 개관 초기 월평균 8,750명이던 방문객이 2025년 3만 3,500명으로 4배 증가했으며, 누적 입장객은 80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1,400명으로 제한된 입장 인원 때문에 주말엔 현장 표 구하기가 어렵다. 올여름엔 매주 토요일 공연도 열린다. 방문 시 온라인 예약과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26.05.10 14:49 ㅣ 김지영(soiesoie1227)
  • 7화 "베니스가 부럽지 않다" 김포 금빛수로 달빛배 타기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 한정 운영...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 필요

    김포 한강신도시 금빛수로에서 5월 1일부터 달빛배 운영이 재개됐다. 1.8km 인공 수로를 따라 운행하는 문보트(2인승)와 패밀리보트(6인승)는 LED 조명과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진 색다른 도시 풍경을 선사한다. 요금은 2만~2만5천원이며,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다. 탑승 시간은 안전교육 포함 약 30분이며,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수로 위 체험은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26.05.04 10:43 ㅣ 김지영(soiesoie1227)
  • 6화 기름 값도 비싼데 '골드라인' 타고 김포 투어 해볼까

    김포 장릉에 얽힌 이야기... 능 뒤편 숲길도 인상적

    김포 장릉은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원종은 살아생전 왕이 아니었으나 인조가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후 추존됐다. 같은 이름의 왕릉이 영월과 파주에도 있지만 한자는 모두 다르다. 오래전부터 김포 시민들의 소풍 장소였던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이면서도 시민의 일상과 공존하는 공간이다. 김포공항에서 골드라인을 타면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연휴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26.04.26 19:03 ㅣ 김지영(soiesoie1227)
  • 5화 LP 음악이 흐르는 김포시 모담도서관

    김포시 운양동 모담도서관은 책 대신 LP와 CD로 채운 2층 청음 공간을 갖춘 문화예술 특화 도서관이다. 운양역에서 도보 6~7분 거리, 모담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1층 카페와 2층 LP 청음실, 그리고 뒤편 숲길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무료로 수백 장의 LP를 감상하며 추억 속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다. 턴테이블 앞에 앉아 음악을 듣는 경험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개인의 감정과 기억을 조용히 불러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6.04.20 15:58 ㅣ 김지영(soiesoie1227)
  • 4화 37만 원짜리 마트 영수증 때문에 찾아간 김포 오일장

    어릴 때 본 풍경과는 달라졌지만 10만 원으로도 푸짐한 장보기

    조선 후기부터 이어진 김포 오일장. 어린 시절 쪽파를 까며 부끄러움을 느꼈던 필자가 37만 원짜리 대형마트 영수증을 계기로 다시 찾았다. 장날이면 수타 칼국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 천막 아래 펼쳐진 좌판들. 한 달 반찬거리를 10만 원에 채우며 필자는 과거의 부끄러움을 달래고, 물가 속에서 서민들의 안식처가 된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풍경은 달라졌지만 장의 본질은 그대로였다....
    26.04.13 11:29 ㅣ 김지영(soiesoie1227)
  • 3화 여의도 벚꽃 졌다고 아쉬워 마세요, 김포서 '두 번째 봄' 시작됩니다

    금파로 벚꽃길, 시와 무지개 의자로 채운 숨은 명소... 4월 10~12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아직 활짝 피지 못한 분홍 봉오리 몇 송이가 벚나무의 거친 껍질 틈에서 머뭇거린다. 나뭇가지 끝이 아니라 줄기의 상처 난 자리, 사람들이 쉽게 올려다보지 않는 곳에서 벚꽃은 조용히 봄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는 이미 벚꽃 축제...
    26.04.05 10:28 ㅣ 김지영(soiesoie1227)
  • 2화 봄 기운 번지는 날, 철종도 왔다는 온천을 만나다

    김포 약암리 홍염천 나들이... 드라마 '수사반장'에도 나왔다네요

    김포 약암리를 찾은 필자가 벚꽃 대신 발견한 약암홍염천. 지하 460m 붉은 암반에서 솟는 온천수는 철분과 염분이 풍부해 공기와 만나면 붉게 변한다. 수천 년 전부터 약물로 전해져 왔으며, 철종이 이곳에서 눈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있다. 드라마 수사반장의 한 에피소드 무대로도 유명하다. 낡은 목욕탕이지만 노천탕에서 뜨거운 물과 차가운 공기를 동시에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26.03.30 15:28 ㅣ 김지영(soiesoie1227)
  • 1화 푸짐한 양념게장 한 통에 담긴 새벽의 시간

    양 많은 게장에 담긴 의미... 김포 대명항에서 해결한 저녁 반찬 고민

    김포 대명항 어촌계 직판장에서 간장게장 1만 원, 양념게장 2만 원에 판매되는 이유는 단순 할인이 아니다. 조업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꽃게들은 식당 납품이 어려워 어촌계가 직접 양념에 재워 저렴하게 판매한다. 관광객에겐 '대박 할인'으로 보이지만, 어민들에겐 버려질 수산물을 조금이라도 돈으로 바꾸는 손익분기점이다. 국내 자연산만 취급하는 이곳은 새 직판장 건설 중이며, 어민들은 관광객 증가로 수산물이 더 많이 팔리길 기대하고 있다....
    26.03.23 10:27 ㅣ 김지영(soiesoie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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