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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으면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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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으면 고쳐야지

시민기자가 쓴 글을 매일 고치고 다듬는 사람의 이야기. 인공지능(AI)이 쓰고 고치는 시대에, 인간이 쓰고 고치는 마음을 찬찬히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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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화 날아오는 수많은 '글' 주먹, 이렇게 피했다

    [썼으면 고쳐야지] 글의 공격 잘 피하기

    해본 적은 없지만 복싱의 재미를 굳이 찾는다면 '때리는 맛'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게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 건 지난해 방송된 <무쇠소녀단2> 복싱 편을 보면서다. 배우 박주현이 실전 스파링 후 소감을 말하는 걸 들었는데 그 내용...
    26.05.09 17:03 ㅣ 최은경(nuri78)
  • 5화 AI에게 주문했더니, 의심스러운 5가지를 짚었다

    [썼으면 고쳐야지] 내면의 편집자를 키우기 위한 체크 리스트

    편집기자의 눈으로 원고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뿐만 아니라 퇴고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많이 언급하는 건 '거리를 두고 보는 것'이다. 시간차를 두고 검토하거나 보는 방법을 달리하기. 시간차를 둔다는 건, 저녁에 썼으면 다음 ...
    26.05.02 18:51 ㅣ 최은경(nuri78)
  • 4화 "이거 혹시 AI가 썼나요?" 직접 물어봤더니

    [썼으면 고쳐야지] 의심의 눈으로 퇴고 하기

    '뭔가 이상한데?' 최근 한두 달 사이 원고를 검토하면서 이상한 심증을 느꼈다. '인공지능(AI)이 썼나?' 하는 의심.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면, 20년 이상 인간의 글을 봐 온 사람의 촉 정도라고 해두자. 단지 촉만은 아니다. 글쓴이가 ...
    26.04.25 19:49 ㅣ 최은경(nuri78)
  • 3화 마침표를 몽땅 빼고 쓴 사람도 느꼈을까

    [썼으면 고쳐야지] 번거로움에 지지 않기

    퀴즈를 하나 내보겠다. 문장이 끝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문장부호는? 맞다. 마침표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자리에 찍혀야 하는 문장부호가 마침표다. 그런데 문장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그 '확신의 점'이 하나도 찍히지 않은 글...
    26.04.19 18:56 ㅣ 최은경(nuri78)
  • 2화 '퇴'가 나은지 '고'가 나은지 토론 끝에 생긴 말

    [썼으면 고쳐야지] 읽을 만한 문장으로 고치기

    20년 넘게 편집기자로 일하며 당연하게 써온 '퇴고'라는 단어. 오은 시인의 책을 읽고 그 어원을 찾아보니 '밀 퇴'와 '두드릴 고'였다. 당나라 시인 가도와 한유의 고사에서 유래한 이 말에서 저자는 '글벗'의 의미를 발견한다. 글로 만난 사람들과 서로 등을 두드려주며 성장하는 관계. 매일 글 쓰는 사람들을 만나는 편집 현장에서 저자는 때로는 한유처럼, 때로는 가도처럼 서로에게 배우며 좋은 에너지를 나눈다. 글에 대해 이야기하며 커넥팅 되는 그 순간들이 계속 글을 쓰고 싶게 만든다....
    26.04.11 11:07 ㅣ 최은경(nuri78)
  • 1화 AI라면 분명히 고쳤을 텐데 건드리지 않은 문장

    [썼으면 고쳐야지] 맥락과 의도 살리기

    24년차 편집기자가 인공지능 시대 퇴고의 의미를 성찰한다. 많은 이들이 문장 다듬기와 제목 뽑기에 AI를 활용하자 자신이 쓰는 '퇴고의 마음'의 쓸모를 고민하게 됐다. AI에게 물으니 "AI는 정답을, 편집자는 해답을 찾는다"는 답을 들었다. AI의 퇴고는 통계적 확률과 평균값에 근거한 반면, 편집자는 글의 맥락과 의도를 살펴 글쓴이의 개성을 보존한다. 만 56세 실직자의 기사를 예로 들며, AI가 고치면 글쓴이 고유의 문체가 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레시피와 할머니 손맛처럼, 평균값이 아닌 사람 손을 거친 편집을 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 믿는다....
    26.04.05 19:15 ㅣ 최은경(nuri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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