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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헌법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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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헌법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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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헌법 기행

동남아시아 국가 중 브루나이를 다녀온 기행문입니다. 특히 헌법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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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여경수 (ccourt)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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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화 브루나이의 '로열'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동남아시아 헌법] 세계 최대 궁전과 낡은 공용버스

    헌법학자가 브루나이를 방문해 전제군주국의 현실을 목격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왕궁 이스타나 누룰 이만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2004년 헌법 개정으로 국왕의 면책특권이 명시되었다. 말레이 전통, 이슬람 신앙, 군주제 권위가 석유 수입을 기반으로 하나의 체제를 이룬다. 경제적 부국임에도 시민 편의는 열악하고, 자동차 수집광인 군주와 낡은 공용버스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같은 영국 식민지였던 브루나이·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독립 후 각각 절대군주제·공화제·입헌군주제로 다른 길을 선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26.03.31 08:18 ㅣ 여경수(ccourt)
  • 4화 브루나이의 뱃사공을 보며 생각난 것

    [동남아시아 헌법] 브루나이에너지허브와 캄퐁 아에르

    브루나이 에너지허브를 방문해 석유 산업의 역사를 살펴봤다. 1929년 유전 발견 이후 왕실이 석유 산업을 장악하며 무상교육·의료, 무소득세 정책을 펼치지만, 이슬람 모독 금지와 언론·집회 자유 제한 등 국민의 자유를 자본으로 무마하는 구조다. 에너지허브 건너편 캄퐁 아에르는 30여 개 마을, 3만여 명이 사는 수상 도시로, 브루나이강을 따라 형성됐다. 뱃사공들이 관광객을 태우며 맹그로브 숲까지 안내한다. 수상가옥을 보며 낙동강 나루터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다....
    26.03.30 08:15 ㅣ 여경수(ccourt)
  • 3화 브루나이 박물관에서 만난 1988년 성화 봉송봉

    [동남아시아 헌법] 1962년 이후 선거 없는, 군주의 나라 브루나이

    브루나이 여행 중 라마단 기간을 맞아 공용장소에서 식사가 법으로 금지된 상황을 경험했다. 일식집과 KFC 등 모든 식당이 포장만 가능했고, 백인 남성이 이를 이해하지 못해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목격했다. 로얄 레갈리아 박물관에는 군주 중심의 전시물이, 역사센터에는 말레이 이슬람 왕정 이념이 강조되어 있었다. 브루나이는 1962년 이후 선거가 없는 절대왕정 국가로, 국왕이 총리와 주요 장관직을 겸하며, 2019년 샤리아 형법 공포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26.03.27 08:50 ㅣ 여경수(ccourt)
  • 2화 브루나이 모스크에서 전제군주제를 생각하다

    [동남아시아 헌법] 공용 버스도 운행하지 않는 일요일 오전 6시~10시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베가완에서 만난 풍경들. 일요일 차량 통제로 시내버스도 운행하지 않고, 중국계 기독교인 택시기사는 소수자로 살아간다. 1968년 현 국왕 대관식이 열린 방구난 라파우와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를 둘러보며 대한제국 환구단을 떠올렸다. 1962년 비상사태 선포 이후 국왕 명령이 헌법보다 우선하는 체제가 62년째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을 하루도 허락하지 않았다....
    26.03.26 08:26 ㅣ 여경수(ccourt)
  • 1화 입법·행정·사법 권한을 한 손에 쥐고 있는 브루나이 국왕

    [동남아시아 헌법 - 브루나이 편] 여행의 첫 시작

    여행자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을 타고 브루나이를 방문한 경험을 담았다. 기내에서 이슬람 기도 방송을 들으며 이슬람 국가임을 실감했다. 제주도 3배 크기에 인구 40만 명인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한 술탄국이다. 14세기 이슬람 개종 후 198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현재도 국왕이 전권을 쥔 전제군주제를 유지한다. 새벽 3시 30분 공항 앞 모스크에서 예배에 참석하고 현지식을 대접받으며 브루나이의 환대 문화를 경험했다....
    26.03.25 10:40 ㅣ 여경수(c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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